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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철 진주시의원, “도시 여건 변했는데 규제는 그대로”

용적률·경사도·녹지지역 등 도시계획 규제 전면 재검토 촉구

기사입력 2026-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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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강진철 의원이 변화한 도시 여건에 맞춰 용적률과 경사도 등 도시계획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이 가능한 규제부터 신속히 손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26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 감소와 원도심 쇠퇴, 도시기능 분산 등 진주의 여건은 크게 달라졌지만 토지이용과 건축 관련 기준은 과거 성장기의 관리 중심 규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철 진주시의원 도시 여건 변했는데 규제는 그대로

특히 진주시 주요 용도지역의 용적률 상한이 법령에서 허용한 범위의 약 60~90% 수준이라며, 모든 지역을 일률적으로 완화하기보다 지역 여건과 도시 기능에 따라 필요한 곳의 용적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연내 「진주시 도시계획조례」를 전면 점검해 경사도, 녹지지역 건축행위 등 시 권한으로 개선 가능한 규제 정비 ▲지역별 여건과 도시 기능에 따른 용적률의 합리적 상향과 차등 인센티브 마련 ▲진주성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국가유산청과 적극 협의 ▲경관지구 높이·건축행위 기준 재검토 등을 제안했다. 또한 2040 진주시 도시기본계획에도 이 같은 규제혁신 방향을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강진철 의원은 “규제 완화는 난개발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보존할 곳은 지키고, 성장할 곳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의 규칙을 현실에 맞게 바꾸는 것”이라며 “진주의 미래를 과거의 규제로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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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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