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 1차 지원을 마무리하고,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은 안전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과 인력 부족 등으로 산업안전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과 KB금융그룹은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현장 개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해 ▲현장개선 ▲안전물품 공급 ▲안전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산업안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1차 지원에서는, 화재·폭발 위험 대응 분야 공급기업이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통사고 12%, 추락사고 6% 등 고위험 분야 중심으로 지원해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현장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1차 사업은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공급기업 50개사를 통해 수요기업 396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84건의 안전활동을 통해 약 125억 4,200만 원의 사회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원 방식별로는 안전설비 설치와 작업절차 개선 등 공학·관리적 조치가 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안전 보호구 지급(23%), 안전교육(2%)이 뒤를 이었다.
중진공과 KB금융은 1차 사업 종료 후 공급기업별 안전활동 실적과 현장 개선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는 2차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가고, 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후속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사업에 투입되는 사회공헌 재원이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사업에서는 새로운 안전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 17개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새롭게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는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연계할 예정이다.
2차 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9월 4일(금)까지 진행한다. 모집 대상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신 안전기술과 제품이 중소기업 현장에 적시에 공급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현장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을 밀착 연결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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