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가 30개국에서 온 외국인 신입생 513명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대학이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의 출발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경상국립대 국제처는 8월 31일(월) 오후 1시 20분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2026학년도 후기 외국인 신입생 513명을 비롯해 권진회 총장, 대학 본부 보직자, 국제처 관계자, GNU BUDDY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가 개최하는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이번 행사의 주제는 'BRIDGE : From the World to GNU'다. 세계 각국에서 경상국립대를 선택해 모인 학생들이 'GNU'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환영과 화합 중심의 1부와 대학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뉜다.
1부는 30개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한다. 국가별 기수가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는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선배 외국인 유학생 5명이 자신의 대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이 이어진다.
권진회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외국인 신입생 대표 3명이 선서한다. 신입생 대표들은 경상국립대 구성원으로서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서로 존중하며 교류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총장과 신입생 대표, 국가별 기수, 전체 신입생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1부 마지막은 교내 댄스 동아리 '토네이도'의 K-POP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외국인 신입생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학생생활관을 비롯해 농협,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숙사 생활, 금융서비스 이용, 범죄예방 및 안전생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권진회 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경상국립대를 선택해 온 외국인 신입생들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GNU의 국제화를 함께 만들어 갈 글로벌 인재"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경상국립대 구성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생활·진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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