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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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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제지평선축제, 왜 가야 할까…K-농경문화부터 가족 체험까지

10월 1~5일 김제 벽골제서 개최…전통 농경문화·아궁이 쌀밥·쌍룡놀이·VR·먹거리까지 한자리

기사입력 2026-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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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를 찾는다면 전북 김제의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공연과 행사를 관람하는 지역축제를 넘어 우리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콘텐츠와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026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핵심 메시지는 ‘K-농경문화, 지평선에서 빛나다’이​다.

김제지평선축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우리 농경문화에 있다. 오랜 세월 농업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삶의 모습을 축제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궁이 쌀밥 짓기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농촌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대표 체험 콘텐츠다.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면서 농경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 김제지평선축제, 왜 가야 할까…K-농경문화부터 가족 체험까지

전통문화 공연도 볼거리다. 벽골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입석 줄다리기 등이 마련돼 전통문화의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축제는 전통에만 머물지 않는다. VR 미래관, 지평선 하늘존, 지평선 짚 테마파크, 드론 짚공 스타디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해 어린이와 젊은 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장한다.

먹거리 역시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축제 측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목표로 먹거리 품질과 가격 관리에 나선다.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맛집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축제의 의미는 관광객 유치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형 축제를 지향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김제지평선축제는 매력적인 가을 여행지가 될 수 있다. 전통문화 체험부터 미래 콘텐츠, 지역 먹거리까지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교통과 주차, 쉼터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관리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1~5일 김제 벽골제서 개최…전통 농경문화·아궁이 쌀밥·쌍룡놀이·VR·먹거리까지 한자리

결국 김제지평선축제의 매력은 ‘농경문화’라는 확실한 정체성에 체험과 미래, 먹거리와 가족여행을 더했다는 데 있다.

올가을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뿌리를 직접 경험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김제 벽골제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2026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황금빛 들판과 벽골제가 만들어내는 가을 풍경 속에서 K-농경문화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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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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