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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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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개최

진주출신 최규석 작가 초청, 웹툰 등 창작 경험 공유
작품세계·창작과정·작가의 삶 등 진솔한 대화 나눠

기사입력 2026-09-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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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진주 출신의 최규석 작가를 초청해 마련한 ‘2026 하반기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창작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웹툰 『송곳』과 『지옥』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규석 작가와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만나 작품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최 작가는 출판만화에서 웹툰, 영화 대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험한 창작의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진주시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개최

또한 만화시장 침체기였던 데뷔 초에 강사 아르바이트와 미술학원 일을 병행했던 경험부터 서른 살 무렵에 전업 작가로 활동하게 된 과정까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의 진주 방문과 창작 활동, 글쓰기 방법, 직업에 대한 만족과 후회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웹툰 작가와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창작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떤 일을 하든 만족과 후회는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일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진주시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개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좋아하던 작품의 작가를 직접 만나 창작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특히 진주 출신 작가를 고향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과 웹툰, 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바라보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책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양호공원에서는 올해 봄부터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계절별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해 왔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아천 북카페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마음을 돌보는 ‘2026 하반기 독서 치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https://www.jinju.go.kr/park)을 참고하거나 진양호공원 관리사무소(055-749-5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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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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