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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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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완성차 3사 기증 차량 5억 원어치를 실물 교육장비로 전환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 차량 5대 기증…코란도 EV·K9 등 2대 장비화
일회성 기증 넘어 교육과정과 연결, 미래차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사입력 2026-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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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KG모빌리티 등 완성차 3사에서 기증받은 차량 5대(5억 원 상당)를 실물기반 자동차 구조 교육장비로 전환해 미래차 실무교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앵커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이 추진했다. 기업이 기증한 완성차를 단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부품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학생이 직접 관찰·학습할 수 있는 장비로 바꿨다는 점에서 기증이 교육과정 개선으로 이어진 산학협력 사례다.
 
경상국립대 완성차 3사 기증 차량 5억 원어치를 실물 교육장비로 전환

5대 가운데 우선 2대를 교육장비로 제작했다. KG모빌리티가 기증한 코란도(EV)는 구동모터·감속기·고전압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실제 차량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한 전기자동차 구조 교육장비로 전환했고, 기아자동차 K9은 엔진·변속기 내부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개형 교육장비로 제작했다.

올해 안에 기아자동차가 니로 전기자동차를, 대동기어㈜가 트랙터를 추가 기증할 예정이며 현재 각 기업에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단은 기증이 완료되면 차량 특성과 교육적 활용성을 검토해 추가 교육장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해지 미래차 앵커사업단 책임교수는 "완성차 기업들의 차량 기증이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배우는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성 높은 실습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미래차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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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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