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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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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42억 원 대폭 삭감

예결특위 상설화 이후 첫 추경 종합심사… 예비심사보다 16억 원 추가 삭감
재정 효율성 꼼꼼히 따져 불요불급한 예산 조정, 민생분야 우선순위 점검

기사입력 2026-09-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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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총 42억 2천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삭감 규모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약 26억 329만 원보다 16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 운영 이후 첫 추경 종합심사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주시 재정 지출의 고삐를 죄었다.
 
진주시 예산결산특별위 민생분야 우선순위 점검

특위는 일반회계 세입에서 1건, 1억 7640만 원을 삭감하고, 세출에서 남강변 캠핑장 및 애견놀이터 조성사업 5억 원, 신진주역세권~정촌 매동(시도27호선) 도로개설 10억 원,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1억 원 등 총 15건, 42억 2천만 원을 삭감했다. 이중 내부거래로 전출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7억 원은 특별회계 수입과 지출에서도 함께 삭감됐다. 

윤성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심사에 대해 추경의 증감만 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5년간의 재정 운용 방향을 담은 중기지방재정계획까지 동시에 살핀 점을 강조했다. 지난 연말 본예산과 함께 수립된 재정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을 따져 재원을 조정했다는 것이다.
 
진주시 예산결산특별위 민생분야 우선순위 점검

윤 위원장은 “추경예산의 특수성을 감안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앞으로 1년 남짓 호흡을 맞출 동료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되짚었다”며 “이번에 지적한 기준에 따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재원이 더욱 집중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의회 예결특위는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는 계수조정 과정에서도 사업별 필요성과 삭감 여부를 두고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밤늦게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에서 사업 하나하나를 놓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향후 본예산 심사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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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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