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물관은 ‘KB×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시즌Ⅱ’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에 선정 이후 올해 상반기와 이번 시즌Ⅱ 등 3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7년 2월까지 ‘1919 파리로 가는 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산청 출신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1846~1919) 선생과 파리장서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본다.
또 파리장서와 보물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를 활용해 나만의 여권 파우치를 꾸며보며 파리장서의 의미를 되새긴다.
프로그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B국민스타뱅킹 앱에서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메뉴에 접속해 ‘산청박물관’을 선택한 뒤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박물관(070-899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100여 년 전 파리장서에 담긴 독립과 평등의 뜻을 여권 파우치에 담아 오늘날의 우리도 그 의미를 기억해 보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고 특별한 체험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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