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9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진주악바리’팀이 금상, ‘땡초누야들’팀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런웨이와 숏츠 등 부대행사에서도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진주시 여성농업인의 뛰어난 농기계 활용 역량과 재능을 전국에 알렸다.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는 ‘두려움 대신 도전, 기술로 당당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운전 역량을 높이고, 농작업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개 팀, 120명의 여성농업인이 참가해 농기계 조작 능력과 안전운전 역량을 겨뤘다. 진주시에서는 ‘진주악바리’와 ‘땡초누야들’ 등 2개 팀, 8명이 경진대회에 출전했으며, 부대행사인 런웨이에는 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선보였다.
경진 종목은 ▲콤바인 트레일러 상·하차 ▲트랙터 ㄷ자 전·후진 및 주차 ▲관리기 이랑 조성·멀칭 ▲반자동 정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정식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농기계 조작 능력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참가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종목별 반복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농작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농기계를 직접 조작하며 숙련도를 높이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와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힘썼다.
이러한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진주악바리’팀이 금상, ‘땡초누야들’팀이 은상을 수상하며 진주시에서 출전한 2개 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대행사에서도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진주하모 파쇄지원단’은 런웨이 퍼포먼스를 통해 농산부산물 파쇄지원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런웨이와 숏츠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부대행사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여성농업인의 뛰어난 역량과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전국에 알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들이 꾸준한 연습과 도전을 통해 농기계 활용능력과 안전운전 역량을 보여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 역량을 높이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사업인 ‘농업인 농기계 실습교육장 건립’을 추진해 농업인들이 실제 농작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농기계를 직접 조작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실습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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