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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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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 2026, 10월 2일 개막…100년 전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5일 개최…린·하이키·야다·정서주 공연부터 미션·먹거리까지

기사입력 2026-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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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떠나는 100년 전 시간여행…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일 개막

10월 2~5일 구시청광장·시간여행마을 일원…공연부터 미션·먹거리까지 ‘과거·현재·미래’ 한자리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시간을 거슬러 군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북 군산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시청광장과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형 축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다시 여는 시간의 문’이다.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유산과 공연, 체험, 먹거리 등을 연결해 관람객이 직접 축제를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볼거리부터 제대로 채웠다


축제의 시작은 해군 군악의장대 공연과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이 장식한다.

이어 거리형 공연인 ‘스트릿 마당’, 근대 콘텐츠를 활용한 퍼포먼스 경연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가 펼쳐진다.

특히 ‘시간여행 콘서트’에는 린, 하이키, 신예영, 앳하트, 야다, 정서주 등이 출연해 축제의 밤을 채울 예정이다.
 
군산에서 떠나는 100년 전 시간여행…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일 개막


이번에는 ‘보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관람객이 직접 움직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군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우리 모두 3·5만세’,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모아모아 시간’, 공중전화의 벨이 울리면 전화를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받아라! 미션 공중전화’ 등이 마련된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근대 군산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구성이다.


군산의 맛과 지역 콘텐츠도 함께


축제장에서는 ‘먹고놀자 주전부리’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실속가득 프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해 축제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산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교통·주차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5일 개최…린·하이키·야다·정서주 공연부터 미션·먹거리까지


시간여행은 군산에서 시작된다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매력은 근대문화유산과 축제를 따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를 하나의 시간여행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는 10월, 익숙한 가을 여행 대신 조금 특별한 여행을 찾는다면 군산의 골목과 거리, 공연장과 체험장을 따라 100년 전 군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에서 다시 시간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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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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