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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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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혁신도시 완성’ 공공기관 개편 대응 건의안 채택

진주시의회, LH 분리 재검토·한국발전 본사 진주 유치 등 대정부 건의
기존 이전기관 기능 유지·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 집적 촉구

기사입력 2026-09-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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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1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LH 분리 반대 및 한국발전 본사·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 경남혁신도시(진주) 집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신현국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의원 22명 전원이 참여했다.

시의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만큼, 공공기관 개편 과정에서도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성과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주시의회 혁신도시 완성 공공기관 개편 대응 건의안 채택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서는 기능 분리가 개발이익과 주거복지 재원 간 연계를 약화시키고 행정 비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며 분리 재검토와 현행 통합 체계 유지를 촉구했다.

발전공기업 5사 통합에 따른 ‘한국발전(가칭)’본사는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두고 기존 한국남동발전 청사를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청사 신축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통합 초기 업무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진공파트너스 등 기존 이전기관의 기능 유출을 막고, 우주항공·방산·바이오 등 경남의 미래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진주로 집적할 것도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그동안 이어온 대정부 활동의 연장선이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관련 현안을 건의한 바 있다. 10일에는 시의회가 제안한 건의안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채택돼 도내 공동 대응에 힘을 실었다. 이어 11일 박미경 의장이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며 지역의 요구를 적극 피력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역의 요구가 향후 공공기관 개편과 이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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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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