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9월 24~27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진화인력 640명·헬기 10대 비상대기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동안 경남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인접 지역의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화재 신고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연휴 기간 강수량도 평년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연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진화인력 640명을 대응 단계별로 편성하고, 산불 예방시설과 진화장비도 사전에 점검한다.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명이 양산과 함양에 배치되고, 진화헬기 10대가 비상대기한다. 산림청 헬기는 9대, 경남소방 헬기는 1대이며 소방당국과 공동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경남도는 성묘와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도민들에게 화기 소지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을 금지하고, 산불을 발견할 경우 즉시 산림청 042-481-4119 또는 소방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대책의 핵심은 산불 발생 이후 진화보다 입산객 부주의와 불법 소각 등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 모두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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