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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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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름값 부담 줄어든다…유류세 인하 연장·고속도로 주유소 100원 할인

휘발유 15%·경유·부탄 25% 인하 유지…9월 24~27일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 할인

기사입력 2026-09-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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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11월까지 연장…추석 고속도로 주유소 100원 할인

9월 24~27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 대상…전기차 충전요금도 낮 시간대 할인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현재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15%, 경유·부탄 25%이며, 이번 연장으로 당초 9월 말 종료 예정이던 조치가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도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정부는 9월 17일 가격을 기준으로 리터당 100원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도 마련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연휴 기간 충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6 추석 유류비 지원 총정리…유류세 11월 연장·주유소 100원 할인

이번 대책은 고유가 상황에서 가계의 이동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할인 혜택이 특정 시간과 장소에 집중될 경우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시설의 대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몰리는 만큼 주유소 진입 차량과 대기 행렬에 대한 교통 관리가 필요하다. 전기차 역시 할인 시간대에 충전 수요가 집중될 경우 휴게소 충전시설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실시간 정보 제공과 수요 분산이 중요하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할인 시행 과정에서 주유소별 혼잡도와 충전시설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용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번 조치가 단순한 가격 인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추석 민생 부담 완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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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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